CES 2015, 간편 연결 가능 ‘스마트 조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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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간편 연결 가능 ‘스마트 조명’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1.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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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년 동안 조명은 스마트 홈의 초석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필립스(Philips)의 휴(hue)와 오스람(OSRAM)의 라이트파이(Lightify), GE의 링크(Link) 등 제품을 통해 고객은 계속 늘어나는 선택의 자유를 경험하고 있다.

주요 조명 제조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커넥티드 라이팅 얼라이언스(The Connected Lighting Alliance, TCLA)’는 스마트 조명 시장이 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CES 2015에서 TCLA는 세계 6대 조명 제조업체(GE 라이팅, 리다슨(Leedarson), LG전자, 루트론(Lutron), 오스람, 필립스)가 출시한 무선 연결 주택용 조명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TCLA가 인증한 공통의 오픈 스탠더드인 지그비 라이트 링크(ZigBee Light Link)를 기반으로 제작돼 소비자는 가정에서 각기 다른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하나의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

사이먼 덴 위즐 TCLA 사무총장은 “스마트 조명 시장이 진화의 다음 단계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며 “CES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스마트 조명 시장이 하나의 공통 무선 통신 프로토콜로 수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신장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지그비 개발의 다음 단계인 지그비 3.0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다른 디바이스와 스마트 조명 기구의 호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TCLA는 지그비 얼라이언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조명 솔루션의 호환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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