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디자인스가 ‘STV7703’ 울트라 HD(UHD) 고명암비(HDR) 스마트TV 칩셋을 출시했다.
시그마 디자인스는 스마트 TV, 스마트홈용 사물인터넷 및 IP 기반의 셋톱박스(STB)용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공급 업체로 시그마의 1세대 제품인 울트라 HD SoC STV7603의 성공적인 판매의 뒤를 이어 출시된 강력한 싱글칩 솔루션은 차세대 울트라 HD 60Hz 스마트TV에 가장 적합하며 폭넓은 범위의 향상된 기능과 뛰어난 UHD 경험을 제공한다. 울트라 HD FRC 칩이 탑재된 STV7703은 고사양인 UHD 120Hz TV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공급한다.
시그마 디자인스는 ‘CES 2015’에서 새로 출시된 STV7703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STV7703 프로세서는 ▲60Hz 스마트TV용 울트라 HD(UHD) 싱글칩 ▲고명암비(HDR)와 광 색영역(WCG) 기능을 갖춘 4K 해상도의 울트라 HD(UHD) ▲HEVC(H.265) UHD 10비트 동영상을 60fps로 디코딩 ▲구글 VP9 UHD 디코딩 ▲콘텐츠 보안을 위한 보안실행환경(TEE)과 ARM 트러스트존(Trust Zone) 지원 ▲통합된 UHD HDMI 2.0 수신기와 HDCP 2.2 콘텐츠 보안 ▲통합된 시볼루션 넥스가드(Civolution NexGuard) 포렌식 UHD 워터마킹 기술로 콘텐츠 불법복제 방지 ▲안드로이드, 리눅스, TV 미들웨어용 통합 전 소프트웨어, DRM, HTML5 브라우저 엔진 및 기타 TV세트 혹은 디스플레이 제품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키지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무스타파 외즈겐 시그마 디자인스 멀티미디어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향후 출시될 차세대 스마트 TV는 생방송 녹화 혹은 스트리밍된 콘텐츠의 UHD 60fps HEVC 디코딩과 풀HD 영상을 UHD급으로 표현하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시그마는 이러한 요구와 더불어 급격히 발전하는 화면 품질과 콘텐츠 보안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STV7703 SoC는 TV OEM과 ODM업체들이 UHD 제품을 대량판매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제품들은 TV 마더보드 디자인에 최적화되고 매우 강력한 영상 및 사운드 프로세서를 탑재, 역대 최고 수준으로 향상된 품질을 제공해 고객들이 진정한 UHD 경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VP9 기술과 시볼루션의 터마킹을 비롯한 파트너 업체들과의 통합을 통해 STV7703은 차세대 빅스크린 TV세트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집약형 하이모션(high-mothion) 콘텐츠를 포함해 프리미엄 UHD 서비스에 요구되는 향상된 화면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STV7703 싱글칩 솔루션은 HDMI 2.0을 지원하며 고성능 쿼드코어 ARM CPU와 쿼드코어 GPU 기술을 적용, 뛰어난 영상 및 사운드 처리, 강화된 연결성, 차세대 스마트 TV용 OTT서비스를 구현한다.
STV7703은 시장출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생산량이 검증됐으며 미국 내 주요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방송, 광대역 및 가정용 네트워크에 쓰이는 통합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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