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전라도 지역경제 활성화·생산성 향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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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전라도 지역경제 활성화·생산성 향상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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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는 23일 전라북도청(이하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와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 및 산하 14개 시·군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청 및 산하 14개 시·군청 및 사업소 등은 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MS 주요 솔루션에 대해 연간 임대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계약하게 된다. 국내에서 한 지자체가 MS와 통합 단일 라이선스(MA, Metropolitan Agreement)를 체결한 것은 전북도청이 처음이다.

▲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우)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좌)가 2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를 통해 도청 및 직속·산하 전 기관에서 최신 MS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소프트웨어를 각기 구매하는 것에 비해 비용을 절감하고 ▲불법복제 등 라이선스 이슈의 원천적 해결 ▲IT 표준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졌으며 ▲소프트웨어 관리의 부담을 덜고 관리 담당자 변경 시에도 즉각적인 인수인계가 가능한 등 운영 및 관리 효율화를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MS는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 권한 제공, 데스크톱 PC 구축 서비스, 방문 교육, 연중무휴 핫픽스 기술 지원, MS 애저(Microsoft Azure) 및 오피스 365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MS는 전북도청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창업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스타트업에 대해 3년간 정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지원, MS 본사 또는 아시아태평양 싱가폴 본부 방문 기회 제공 등이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간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류와 그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도정이 국내 지자체의 IT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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