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씨케이,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그 스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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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씨케이,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그 스택’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2.2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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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와 함께 솔루션·하드웨어·컨설팅 토털 지원

에스비씨케이(SBCK)가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SBCK 클라우드 스택(Cloud Stack)’을 ‘SBCK 클라우드 솔루션 페어’에서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SBCK 클라우드 스택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IT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IT환경으로 전환 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솔루션,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컴퓨팅 시스템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구축하고 최적화를 지원해 높은 도입비용과 고도의 시스템 기술 요구사항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이 시기와 장소에 상관없이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방안과 기술을 제공한다.

▲ SBCK 클라우드 스택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IT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IT환경으로 전환 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솔루션,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범용 하드웨어인 한국후지쯔의 서버 제품 ‘프라이머지’와 이와 결합한 오픈플렉스(OpenPlex)의 ‘CDI 환경구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앱제로(AppZero)’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앱솔루트(Absolute)의 ‘컴퓨트레이스(Computrace)’ 제품의 소개와 시연을 가질 예정이며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의 출발을 공식화하고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약 20년 동안 국내 1200여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IT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SBCK는 자사가 기존 시장의 범용 솔루션과 제품을 요소화해서 패키지로 구성해 단일 품목만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조사나 기존 총판과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공급해 수익성이 기대되는 파트너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근 SBCK 대표이사는 “23일 한국후지쯔와 하드웨어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파트너 대상 솔루션 제공 사업을 시작하고 막연하게 클라우드 도입 비용과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소기업 시장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하게 기존 솔루션에서 최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 방식의 기업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각 분야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3일 행사에서 파트너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SBCK 클라우드 로드맵

연평균 32%의 성장률로 2017년에는 1.5조엔의 규모가 예상되는 일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중소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하드웨어 시장을 이끌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폼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채택하고 시장에서 이미 검증 받은 솔루션과 제품 구성 기술 및 후지쯔의 하드웨어 제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여러가지 제약사항으로 인해 2014년 현재 클라우드 도입 비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인 57.5%보다 낮은 32%,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SBCK 자체 조사결과 신규도입을 계획중인 기업이 전체 조사 대상중 절반 이상으로 잠재적인 시장규모와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SBCK 총괄 부서장은 “국내 중소기업은 SBCK를 통해서 높은 도입비용과 기술장벽을 없애는 동시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장점을 가지면서 이와 관련한 비용 절감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시장 유입을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 일본에서 검증된 소프트뱅크C&S가 채택하고 검증한 솔루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결합해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면서 향후 PaaS(Platform as a Service)와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까지를 포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패키지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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