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방범용 CCTV 설치로 우범지역과 학교폭력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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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방범용 CCTV 설치로 우범지역과 학교폭력 근절
  • 이수진
  • 승인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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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9억 9천만원을 투자해 방범용 학교주변 등 어린이 보호구역 43대, 우범지역 16대 총 방범용 CCTV 59대를 6월말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3월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 16일까지 추가설치 예정지역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 주민, 경찰 등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는 범죄가 야간에 자주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해상도가 높은 130만 화소급이며, 보안강화를 위해 VPN(가상사설망, 전송암호화 장치)을 장착해 정보유출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구지역 방범용 CCTV는 지난 2005년 4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266대가 설치돼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학교주변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200여대의 CCTV는 자칫 폭력 등 범죄의 사각 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가 학교 폭력, 강·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모든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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