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상태바
더 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2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기반 유저 제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국내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더 샌드박스는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게임 메이커 및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더 샌드박스 관련 유튜브 콘텐츠 공식 파트너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및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양사 상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활용한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복셀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VoxEdit)’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아이템들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로 구성돼 있다.

김찬기 샌드박스네트워크 게이밍 부문장은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더 샌드박스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COO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한의 자율권을 준다는 점에서 양사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한국 게이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게임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 게임 내 기여와 활동에 따른 보상 등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31일 게임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의 3라운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프리세일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가장 큰 크기의 랜드를 제공받으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로고가 해당 랜드에 새겨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