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환경 조성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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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환경 조성 팔 걷어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3.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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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이하 시스코)가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스코는 국내 대학들의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Smart Connected Campus) 구현을 위해 e러닝 서비스 제공업체 유비온,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 메디오피아테크와 각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원격 강의 참여를 돕고, 보다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학들의 잇따른 개강 지연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학사 일정 지연 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스코는 유비온과 함께 각 대학에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를 긴급 제공한다. 또한, 메디오피아테크와 웹엑스 기반의 버추얼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시스코는 유비온, 메디오피아테크 양사에 웹엑스 클라우드 솔루션과 영상 IPT/IPCC, 클라우드 콜링 등의 협업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웹엑스 연동 시스템 구현을 위해 관련 영상 장비들을 데모 장비로 기증한다. 유비온은 오픈소스 학습 플랫폼 무들(Moodle) 기반의 코스모스 LMS(학습관리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지원하고, 메디오피아테크는 20여 년 이상 다수의 대학에 LMS를 공급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 관리 및 출결 정보 등의 학사 관리를 지원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대학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비온과 (주)메디오피아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교의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조성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코 웹엑스는 세계적인 영상 협업 솔루션으로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5%가 공식 인프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디바이스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강의 환경을 제공하는 웹엑스는 원격 강의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대학에도 도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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