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강소특구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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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강소특구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창출 나선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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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개최해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안 등 안건 논의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난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의 특성과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역량을 고려해 강소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3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를 통해서는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안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안 등 5개 안건이 논의됐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안에 관한 논의를 통해선 효율적인 특구 육성을 위해 일부 지역을 추가로 지정했다. 또한 기존 특구 지역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재지에서 기관 확장 등으로 일부 오차가 발생한 구역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조정하였다.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안은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대덕특구 지역에 ‘과학과 문화’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립중앙과학관이 위치한 대덕대로 일원 약 1.5Km 구간에 조성되며, 올해 상반기 설계 용역을 통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2020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안을 통해선 올해 대폭 예산이 확대된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자체가 지역 현안 및 미래성장 수요를 특구내 혁신자원을 통해 스스로 발굴·해결하는 지역주도의 혁신생태계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며, 특구의 대표 혁신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양적·질적 성장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논의에선 2023년 출범 50주년을 맞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해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과기부는 대전시와 함께 올해 말까지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안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지정된 6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별로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통해, 지역이 직접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 추진하기 위해 논의됐다. 김해, 진주, 포항 강소특구는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강소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며, 창원, 안산, 청주 강소특구는 R&BD 질적 고도화를 통해 강소특구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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