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지능정보기술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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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지능정보기술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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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진 과제 중 우수 과제 2개 추가 지원, 신규과제도 4개 공모해 40억 원 투입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3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를 지능정보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 과제 중 우수 과제 2개에 대해 실증 대상과 범위를 넓혀 추가 지원하고, 신규과제 4개를 공모해 4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로 공모하는 4개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시각·지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②장애인·고령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키오스크 서비스

③요양환자의 생활 욕구를 ICT로 해결하며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요양 서비스

④기종과 통신사에 상관없이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돌봄 및 맞춤형 행정·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공공 서비스 시범 연동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컨소시엄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4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는 오전 10시, 방문 시엔 오후 14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기부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컨소시엄 매칭을 희망하는 지자체·기관·기업의 수요를 조사하여 3월 19일 연락처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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