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컨테이너 기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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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컨테이너 기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1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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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QL, MySQL, MariaDB 전 상품 무료 프로모션 진행

[CCTV뉴스=석주원 기자] 스마일서브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윈브이(iwinv)’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이용한 서버리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일서브가 제공하는 서버리스 DBMS는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MS-SQL, MySQL, MariaDB 총 3종이다.

서버리스 DBMS는 고객 컨테이너 서버 관리, 고가용성 DB 시스템 환경 지원, 할당 자원 활용의 최적화, DBMS의 관리자 권한 제공을 위해 쿠버네티스(K8s)의 오케스트레이션 클러스터 시스템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로 직접 DB를 운영하면서 서버는 아웃소싱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마일서브는 서버리스 DBMS의 강점은 웹서버와 DB서버를 물리적으로 분리함으로써 보안이 강화된다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속을 허용해야 하는 웹서버와 외부 접속을 엄격히 제한해야 하는 DB서버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 웹서버의 보안 취약점은 DB서버까지 보안 공격과 랜섬웨어 감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의 서버에서 웹서버와 DB서버를 함께 운영할 경우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 트래픽이 몰리면 전체 서비스 공급 퀄리티가 낮아져 고객을 잃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서버의 분리 운영은 부하 분산 시스템을 가동하고 확장과 이중화 적용 등의 관리 구조를 유연하고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스마일서브에서 서버리스 DBMS를 개발을 총괄한 김성태 연구소장은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오픈소스 DB나 고가의 MS-SQL DB를 관리와 비용 측면에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서버리스 DBMS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중요 데이터를 지리적으로 분리하고 격리된 저장소에 보관할 수 있는 'DR(Disaster Recovery) 백업'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다. DR 백업은 백업된 데이터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탐지 시 고객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시스템은 네트워크를 격리한 2차 저장소에 추가로 백업한다. 랜섬웨어의 다발적 피해로 기업 데이터의 백업이 필수사항인 만큼 DR백업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 위협은 물론 각종 재해, 재난으로부터 데이터 망실을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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