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스미싱 적극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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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스미싱 적극 대응 강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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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제2차관 코로나19 스미싱 대응상황반 현장 방문

[CCTV뉴스=석주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면서,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한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구매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월 11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상황반을 방문하여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웹과 앱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이나 스미싱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부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정보를 개방함에 따라, 민간 개발자들이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웹ㆍ앱 서비스가 출시되는 상황이지만,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보안이 중요하다.
 
장석영 제2차관은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와 관련한 홈페이지나 앱에 대한 스미싱, 디도스 공격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 공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내에 코로나 19 대응 상황반을 설치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24시간 대응을 하고 있으며, 3월 9일 기준으로 9858건의 사이버 위협을 탐지해 유포지 23곳과 유출지 17곳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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