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ISMS 인증 획득 심사만 남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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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ISMS 인증 획득 심사만 남은 단계"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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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선연수 기자]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주요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심사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함에 따른 것이다. 인증을 획득하게 될 경우, 후오비 코리아는 한국에 진출한 두 번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가 된다.

후오비 코리아는 국제자금세탁기구(FATF) 권고안이 발표되기 전인 2018년부터 ISMS 정보보호 인증과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27001을 동시에 준비했다. 작년 10월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매월 ‘정보보안점검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보안 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등 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함과 함께, PC 보안 진단, 보안 실태 점검 등을 실행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를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금융서비스에 준하는 안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오랫동안 세밀하게 준비해왔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심사 일정이 다소 연기되고 있으나, 지난해 국제 표준 인증인 ISO27001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는 ISMS 인증을 반드시 획득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특금법 기준에 맞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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