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는 블록체인 수익모델 내세운 퀴즈톡, 누적 회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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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는 블록체인 수익모델 내세운 퀴즈톡, 누적 회원 10만명 돌파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3.06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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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의미 있는 수의 가입자 유치 성공, 큐티몰도 3만 회원가입 달성

[CCTV뉴스=이건한 기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퀴즈 플랫폼 퀴즈톡(Quiztok)이 국내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 9월 안드로이드와 iOS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뒤 약 5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현재 2월 말 기준으로 퀴즈톡에 등록된 퀴즈는 약 14만 개, 총 퀴즈 풀이 수는 약 76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1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유저들의 참여도가 높다. 퀴즈톡은 현재 문제를 푸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배너광고를 노출하는 수익모델을 운영 중이며, 이에 따른 배너광고 노출 역시 일 100만 건에 이른다. 

5개월이란 짧은 시간 내에 10만 명의 회원 유치, 100만 건의 배너 노출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서는 단기간에 거둔 주목되는 성과다. 최근 시장 성과가 좋지 않은 블록체인 서비스 산업 측면에에서도 이는 퀴즈톡이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운영 모델과 서비스 매력 어필에 성공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향후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도약도 기대되는 상태다. 

2020년, 블록체인 업계는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수년간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로 꼽혔지만 대중성 확보에 실패하며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쓰러져 갔다. 이에 퀴즈톡은 블록체인 기술에 누구나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퀴즈'를 선택, 여기에 광고와 리워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 초기부터 대중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블록체인 기반 퀴즈 플랫폼 ‘퀴즈톡’은 유저들이 직접 자유롭게 퀴즈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메신저 화면 상에서 퀴즈와 함께 광고가 노출되고, 이 광고에 대한 수익을 퀴즈톡 플랫폼을 포함해 퀴즈 출제자, 퀴즈 풀이자가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것이 퀴즈톡 플랫폼의 기본 구조다. 

기존의 블록체인 리워드 앱보다 참여하기 쉽고 진입장벽 또한 낮다. 이미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등과도 여럿 제휴를 달성한 상태다. 또한 비교적 높은 보상률 덕분에 유저들이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퀴즈톡 유저들은 퀴즈를 풀이하거나 출제하면 보상으로 받은 큐포인트를 퀴즈톡 암호화폐 토큰인 큐티콘(QTCON)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렇게 환전한 큐티콘은 퀴즈톡 전용 쇼핑몰인 ‘큐티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매하거나 큐티콘이 상장된 거래소에서 거래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퀴즈톡 앱 유저 수가 증가함에 따라 큐티몰 가입 회원도 현재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주목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퀴즈톡의 전창섭 대표는 “가파른 속도로 가입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이 수치는 지금보다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유저가 원하는 플랫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퀴즈톡에서는 동영상과 퀴즈를 결합한 퀴즈톡TV를 런칭하는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퀴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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