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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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웨어,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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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시하는 블록체인 기반 검수 서비스 아이즈프로토콜로 융합보안 연구개발 박차

[CCTV뉴스=석주원 기자] 정보보호 및 오픈소스 전문기업 엘에스웨어와 단국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이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 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협의회 공동 운영과 세미나 개최 ▲블록체인 기반 보안 국내외 표준화 연구 및 법, 제도, 정책 연구 등 기술 정보 공유 ▲산학 협력 프로젝트 및 인턴십 시행 ▲블록체인 기술 및 융합보안 기술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엘에스웨어의 블록체인 역량과 단국대 융합보안사업단의 우수한 인력을 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내실 있는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 간의 소스코드 복제와 오픈소스 라이선스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보안 기술을 개발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및 취약점 점검 솔루션 ‘포스가드(FOSSGuard)’를 공급하고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가드는 엘에스웨어의 컴플라이언스 제품군으로 SW 개발에 사용되는 오픈소스의 라이선스를 검사하고 취약점을 찾는 솔루션이다. 2016년 ‘K-ICT 신SW상품대상’ 장관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이즈프로토콜은 엘에스웨어의 포스가드를 근간으로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상반기에 웹 기반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즈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소스코드 오디팅(Auditing, 감사)에 특화됐으며, 오픈소스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 박창섭 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드론, 핀테크 등 융합보안 신시장 창출에 있어 산학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오픈소스 사업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엘에스웨어와의 연구개발 협력 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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