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전 우버 운영책임자 매트 슈뢰더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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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전 우버 운영책임자 매트 슈뢰더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0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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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CEO, “새로운 시장 개척하고 확장할 것으로 기대”

[CCTV뉴스=김경한 기자] 바이낸스가 글로벌 성장 부서(Global Expansion Operations) 부사장으로 전 우버 제품 운영 책임자인 매트 슈뢰더(Matt Shroder)를 영입했다. 그는 향후 바이낸스의 글로벌 운영과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바이낸스 합류 전 매트 슈뢰더는 2013년부터 우버(Uber)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부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최근에는 글로벌 드라이버, 안전, 시장 프로그램의 제품 운영 책임자로 근무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는 “매트는 바이낸스 합류 전 완전히 새로운 산업이었던 공유 경제의 선두주자인 우버에서 유사한 도전을 많이 수행했다”며, “매트가 팀에 합류하게 돼 든든하고 그가 우버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시작하고 확장하는 등 바이낸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트 슈뢰더 바이낸스 글로벌 성장 부사장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도적인 에반젤리스타가 되고 싶다”며 “OTC 플랫폼 파트너를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암호화폐의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제 3국가에서 암호화폐 수용성을 늘려나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전 세계에는 은행 계좌가 없거나 세계의 금융시장에 참여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와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줌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세대에 걸쳐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허 이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는 “매트는 바이낸스의 사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 레벨에서 성공적으로 제품 전략을 만들고 실행을 해왔기 때문에 바이낸스가 꾸준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각 로컬 마켓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 세계의 바이낸스 로컬 마켓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블록체인의 발전과 돈의 자유라는 큰 사명을 이루기 위해 여러 사업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180여 개국에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낸스 랩스, 바이낸스 덱스, 바이낸스 런치패드, 바이낸스 아카데미, 바이낸스 리서치, 바이낸스 자선 단체, 바이낸스 엑스, 트러스트 월렛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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