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잡는 절전형 난방기기, 맹추위 속 인기 ‘고공행진’
상태바
전기료 잡는 절전형 난방기기, 맹추위 속 인기 ‘고공행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2.0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파워센터 용산점에서 난방용품 기획전 코너를 마련했다.
갑자기 찾아 온 폭설과 맹추위 탓에 난방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었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가 많은 연말에 전기료를 절감해주고 전력 소비량이 적은 절전형 가전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1일부터 7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상승했다. 또 2013년 12월 첫 주 평균기온이 올해보다 높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난방기기는 장시간 고온을 발열시키는 특성상 절전형 제품이 많지 않다. 그만큼 제품의 소비전력과 유지비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소비전력이 1㎾대로 낮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전기 히터와 스토브, 신개념 탄소섬유히터 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낙(ANAC) 할로겐히터 ‘ANH-1392H’와 세라믹히터 ‘ANH-1392C’는 선풍기형 히터로 사무실과 가정 등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열효율이 높은 조각무늬 반사판을 사용하고 강약조절과 타이머기능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해준다. 특히 할로겐히터는 예열할 필요 없이 전원이 들어오면 즉각적으로 따뜻하게 해주어 에너지낭비를 막는다.

탄소섬유를 사용해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탄소섬유히터 ‘YJ-650’도 주목받는 난방제품이다. 열선과 전선이 아닌 탄소섬유 자체의 발열기능으로 화재와 화상, 전자파의 위험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경욱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리는 “겨울 들어 전기료와 전력소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늘면서 절전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늘었다”며 “난방가전은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유지비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고 주 난방과 보조 난방가전을 분리해 사용하는 것도 전력낭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