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유통 사업 강화 '나이스푸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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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서리,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유통 사업 강화 '나이스푸드' 선봬
  • 이건한 기자
  • 승인 2020.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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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건한 기자]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밸류체인 플랫폼 '블로서리(Blocery)'가 농식품 유통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1월 소비자 대상 농산물 예약구매/할인특가 전문 쇼핑몰인 '마켓블리(Marketbly)' 베타 서비스 오픈에 이어 31일에는 식자재 관련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SCF(Supply Chain Finance)앱 '나이스푸드(NiceFood)'의 베타 서비스도 개시했다. 

상인간 외상결제 취약점 개선, ‘나이스푸드’

블로서리가 이번에 선보이는 나이스푸드는 식품 유통에서 지속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외상결제의 취약점 개선을 우선으로 한다. 블록체인과 SCF 기술을 적용한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안정적인 자금과 물류 흐름이 가능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SCF 솔루션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식당, 마트를 서로 연결하고 상품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이스푸드는 위치 기반의 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거리 정보를 얻는 것이 더 쉬워진다. 

한편 나이스푸드에 앞서 블로서리가 서비스 중인 마켓블리는 양방향 에스크로와 스마트 컨트렉트 등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성능 테스트와 사전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에서 진행된 블로서리 토큰 판매는 게시 후 하루 만에 100% 판매를 달성했다. 마켓블리와 나이스푸드의 정식 서비스 개시는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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