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시·군 공공 서비스 수준 어느정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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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개 시·군 공공 서비스 수준 어느정도 될까?
  • CCTV뉴스
  • 승인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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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설치 11%로 목표대비 달성비율 상당히 낮게 측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농어촌 지역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농어촌 서비스기준의 달성 정도를 농어촌 1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평가는 농어촌서비스기준 8개 분야 31개 항목(43개 세부기준)에 대해 통계청 승인 공표통계, 각 부처 내부자료 및 지자체 행정조사 자료(50개)를 활용해 실시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농어촌서비스기준의 목표대비 달성비율은 높게 나타났으며, 43개 세부기준 중 달성비율이 75% 이상이 23개, 50~75%는 7개, 25~50%는 3개, 0~25%는 8개로 파악됐다.

방과후학교 운영(103.4%), 하수도 보금(103.1%), 구급차 30분 내 도착(99.8%), 읍·면내 의약품 구입(99.6%), 시·군내 문화시설 운영(98.6%) 등 기준의 목표대비 달성비율이 높았다고 나왔으며, 마을회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26.3%) 평생교육시설운영(18.9%), 인도설치(18.9%),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13.7%) 방범용 CCTV 설치(11%) 등 기준의 목표대비 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지역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나, 전체 행정리(理) 중 11%의 행정리(4,020개)에서만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사업으로 농어촌의 정보통신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농어촌 마을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률은 99.7%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농어촌가구의 초고속인터넷 가입률('11)은 67.9%이고, IPTV를 볼 수 있는 광대역 통합망(BcN) 가입률은 61,5%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에 점검·평가 결과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위원회에 보고하고, 11개 부처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자체 차원에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릴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발표중 CCTV 관련, 일부만 발췌해 기사화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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