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14 창조경제박람회’서 전통시장 스마트화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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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14 창조경제박람회’서 전통시장 스마트화 방향 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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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스마트화를 위한 경영지원, 마케팅 강화 솔루션 사례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이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ICT 기반의 전통시장 스마트화 솔루션과 농수산업 ICT 융합솔루션 등을 출품하고, 전통과 ICT가 만나는 새로운 창조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 성공사례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 등 21개 정부 부처 및 상공회의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은 민관이 함께 창조경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한다는 행사 취지에 따라 특히 전통시장 등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솔루션과 사례를 전시한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전시하는 아이템은 ▲전통시장 스마트화 솔루션인 ‘마이샵’, ‘전통시장 멤버십카드’, ‘전자스탬프’, ‘아리청정’, ‘무인택배’ 등과 ▲농수산업 ICT융복합 솔루션인 ‘스마트양식장’, ‘스마트 로컬푸드’ 등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서울 중곡동 제일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 신기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ICT 솔루션의 적용을 통해 꾸준하고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되는 전통시장 스마트화 사업들은 ICT에 익숙한 젊은 층을 포함 다양한 고객들이 전통시장에 친숙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ICT를 활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객 관리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태블릿PC를 활용한 소상공인 경영지원(판매·경영·고객관리 등) 솔루션인 마이샵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전통시장 전용 멤버십 카드, 전자스탬프 등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최적화된 ICT 솔루션으로 전통시장의 창조적 미래상을 조망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전용 화폐와 고유 브랜드인 아리청정 도입 및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 등 사례 전시와 전통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 솔루션 ‘미유박스’ 전시를 통해 전통시장의 발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에 이어 올해 8월에는 양식장에서도 수조 내의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양식장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농산물 직거래를 지원하는 로컬푸드 사업에 ICT 기반 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ICT 융복합화를 통한 전통산업 활성화 역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시 참여 이외에도 SK텔레콤은 부대행사로 27일 열리는 대기업 벤처창업 육성사업 설명회에서 ICT 기반의 창업 全 주기 지원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에 대해 발표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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