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업계 순위 ①] 미중무역분쟁 속에서도 보안시장 부동의 1위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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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업계 순위 ①] 미중무역분쟁 속에서도 보안시장 부동의 1위는 ‘중국’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1.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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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 자료=asmag.com] 미중무역분쟁의 여파로, 2019년 세계 보안시장도 들썩였다. 미국이 화웨이뿐만 아니라 하이크비전, 다후아 등 주요 보안 업체들에도 제재를 가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 보안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가장 우세했던 업체 1, 2위는 모두 중국 업체였다. 뿐만 아니라 올 한해 선두를 달렸던 보안업체 50위 내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글로벌 보안 전문매체 a&s매거진(a&s magazine)은 해마다 매출 및 성장률을 기준으로 세계 보안업체 50개를 선정한다. 작년 말, a&s매거진은 2018년도 매출과 자체 보고서를 기준으로 2019 a&s 시큐리티 랭킹 50(https://www.asmag.com/rankings/)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세계 보안시장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 본지는 해당 순위와 보고서를 분석해, 2020년 보안업계 시사점을 짚어봤다.

 

​■ 국가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하는 ‘중국’, 신기술 스타트업의 급성장

a&s매거진의 2019 시큐리티 랭킹50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이 순위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개 업체 중 총 11개 업체가 순위 안에 들었으며, 평균 매출 성장률도 20.72%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글로벌 보안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 Digital Technology)과 다후아(Dahua Technology)는 올해에도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내 3위 업체인 비디오 감시 보안업체 유니뷰(Uniview)가 전체 7위를 기록해 하이크비전과 다후아를 바짝 추격했다. 유니브는 지난 해 순위에서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올해 7위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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