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마체인, 테스트넷 ‘임페리움’ 및 지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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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마체인, 테스트넷 ‘임페리움’ 및 지갑 출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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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전자계약 서비스 듀잇(duite)을 개발한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테스트넷 임페리움(Imperium)과 지갑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피르마체인 지갑에는 자체 토큰 FCT(FirmaChain Token)를 보관 및 전송할 수 있으며, 테스트넷 임페리움은 메인넷 출시 전 노드 안정화를 위해 출시됐다.

테스트넷 임페리움은 ‘선 합의 후 블록생성’ 합의 프로토콜 메커니즘을 따르는 텐더민트(Tendermint) 합의 프로토콜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는 프레임워크 ‘코스모스(Cosmos) SDK’를 사용했다.

듀잇에서는 전자계약 및 서명 검증을 위해 피르마체인 고유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합의 알고리즘은 DPOS(Delegated Proof of Stake)+PBFT(Practical Byzantine Fault Tolerance) 방식을 따른다. 해당 알고리즘은 참가한 검증인(Validator)은 위임자에게 지분을 위임받은 후 수익을 배분하는 프라이빗 체인의 성격을 갖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르마체인 검증인은 자체 정책에 따라 선정된 홀수의 팀 또는 기업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검증인은 노드 운영을 통한 장부 관리, 블록의 무결성 검증, 블록 내 기록되는 전자계약서 해시를 검증한다. 또한, 피르마체인 메인 네트워크 개발되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검증인 커뮤니티 내의 거버넌스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한편, 듀잇은 피르마솔루션즈가 개발한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전자 계약 솔루션으로, 지난 11월 16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 계약 솔루션 ‘스테이블독스(Stabledocs)’와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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