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재난·환경·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가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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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전·재난·환경·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가이드' 발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2.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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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 발표된 ‘IoT 공통 보안가이드’ 산업별 보안특성에 맞게 분석, 특화, 보완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와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를 발표했다.

안전·재난·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사이버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와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는 지난 2016년 9월 마련한 ‘IoT 공통 보안가이드’를 산업별 보안특성에 맞게 분석하고 특화했다. 또한 가이드는 KISA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안전·재난·환경 사이버보안 가이드

안전·재난·환경 분야 정보보안 담당자 및 기기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감형 IoT 서비스인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도로 모니터링 ▲대기질 모니터링 ▲수질 원격감시시스템 등 보안내재화를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안내서다.

안전·재난·환경 분야 주요 서비스를 5개(시설안전관리, 재난감시대응, 주거환경관리 등)로 분류하고, 서비스별 보안위협과 보안요구사항을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스마트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

스마트에너지 관련 제품 서비스의 개발 운용업체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안내서다.

▲첨단계량인프라(AMI)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V충전시스템 등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예상되는 보안위협 시나리오와 보안요구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기존에 발간된 ‘스마트공장 중요정보 유출방지 가이드’와 ‘스마트교통 사이버보안가이드’에 신규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과 서비스 내용을 보완해 개정한 것이 특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다른 산업 간 융합이 확산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사이버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산업 분야별 가이드를 주춧돌 삼아 교통, 공장 등 융합보안 관련 제도의 보안 기준 마련 시 이번 가이드를 바탕으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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