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호스팅도 클라우드 서비스다…스마일서브, ‘10분 OK’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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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호스팅도 클라우드 서비스다…스마일서브, ‘10분 OK’ 상품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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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가 주문 즉시 10분 이내에 서버가 개통되는 서버호스팅 상품을 ‘리얼서버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리얼서버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IAAS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문 즉시 서버를 개통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과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 반면 기존 리얼 서버를 판매하는 서버호스팅 그대로의 상품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온 디맨드(On Demand)’ 장점을 구현해 서비스된다.

스토리지에 의존하지 않고 내장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서버호스팅의 안정성과 기존 서버호스팅 가격 그대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손명수 스마일서브 상품 기획담당 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에 서버호스팅 서비스 회사들의 서비스가 꾸준한 이유는 서버호스팅 서비스 나름의 저렴함과 안정성 그리고 가상화로 인해 저하 되는 성능 이슈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라며 “단지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인 온디맨드, 부하에 대한 즉응성, 서비스 신청 및 해지의 용이함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이 신규로 생성되고 있을 뿐이고 서버 호스팅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서비스의 건장함을 유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존 서버호스팅 서비스 그대로 주문 즉시 10분 이내에 서비스를 개통 할수 있도록 자동화해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이 서비스 초기에 저렴한 사용료를 강조해 서비스를 열었지만 막상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서버호스팅 서비스 보다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슬그머니 사라진 상태다.

스마일서브의 4코어 아보톤(Avoton) 서버나 8 쓰레드 제온 서버의 경우 자사 동급 성능의 클라우드 서버 상품과 비교시 서비스 개통 속도는 약간 늦지만 가성비 비교시 50% 정도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를 10분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염가형 서버에서 부터 24Thread의 막강한 서버와 24테라급의 스토리지 까지 다양하고 강력한 성능의 서버를 약정 없이 개통해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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