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스타트업 활성화 위한 ‘Security Meetup WAVE 201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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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스타트업 활성화 위한 ‘Security Meetup WAVE 2019’ 성료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2.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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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산업 관련자 비롯 투자자(VC) 등 약 150여 명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안랩이 18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Security Meetup WAVE 2019’를 개최했다.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과 동반 성장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보보호 산업 관련자를 비롯한 투자자(VC)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업계는 전 세계 보안 시장이 2021년 6조 달러(약 717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만큼, 보안업계가 가진 포텐셜은 엄청나다”며 “KISA도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 ▲IR대회 개최 ▲멘토링단 구성 등 보안업계의 성장을 위한 씨를 충분히 뿌렸고, 이제는 열매를 맺을 때”라며 보안 업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행사를 통해서는 이한주 스파크랩 대표가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실시했고, 이어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이호웅 안랩 CTO∙유창훈 센스톤 대표∙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신승민 큐비트시큐리티 대표∙심상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CTO가 참여하는 패널토크가 이어졌다.

이어서 지난 11월 20일 개최된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와이키키소프트∙옥타코∙와임∙스파이스웨어∙쏘마∙제이슨의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IR 피칭이 진행됐고, 기업별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됐다.

과기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세계는 ICT 환경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고, 정보보호 영역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정보보호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사에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투자자분들께서 참석하셨고, 앞으로도 과기부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양성과 상생을 위한 자리와 여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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