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1.3메가픽셀 CCD 채택

히타치는 지난달 방범 감시 카메라 시스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Fine Vision XD 시리즈'를 2009년 7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판매를 개시하는 모니터 네트워크 카메라 라인업은 1.3메가픽셀의 해상도로 표준 아날로그 카메라의 약 4배 화소 수로 복장과 얼굴 등에 따른 인물확인이나 지폐 종류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출시될 제품 네트워크 카메라 4기종 모두 프로그레시브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레코더 'DS - JH270(2테라 바이트)'와 'DS - JH260(1테라 바이트)'는 최신 동영상 압축 기술인 H. 264와 대용량 HDD를 채용하여 고화질 사진을 기존의 디지털 녹화기보다 약 1.5 배 긴 장시간 녹화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카메라의 전환 등을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조작성을 강화했으며, 기존의 아날로그 카메라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시스템 구성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 8월 출시하는 감시 카메라와 레코더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히타치는 영상감시 분야의 제품을 더 다양화에 하기 위해 "Fine Vision XD 시리즈'를 발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충 하였으며, 감시카메라 시스템의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