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 18일 베타테스트 실시 … “유저 의견 적극 수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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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서리, 18일 베타테스트 실시 … “유저 의견 적극 수렴하겠다”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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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기반 국내 농산물 구매 플랫폼 블로서리(Blocery)가 오는 18일 유저들을 대상으로 전용 앱 ‘마켓블리’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해당 앱의 사용성과 기능상 오류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블로서리는 블록체인과 SCF(Supply Chain Finance)를 통합한 농산물 직거래 예약 플랫폼으로, 실제 유통과정을 분 단위로 추적할 수 있으며, 구매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를 잇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로서리 베타 서비스는 양방향 에스크로와 스마트컨트랙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더리움에서 온톨로지로 변경해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예약구매 시스템도 개선했다.

김동엽 블로서리 사업 운영 책임은 “블록체인 기반의 B2C 쇼핑몰인 마켓블리는 토큰으로 실물거래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서비스로, 상품의 구매,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리워드(토큰, BLCT)를 받을 수 있는 신뢰기반의 디앱(dApp)"이라며, “이번 테스트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로서리는 지난 5월 알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12월 30일 전용 앱 ‘마켓블리’의 베타서비스와 식자재유통 플랫폼 ‘나이스푸드’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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