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IC2019] 블록체인산업 리더들을 위한 교류의 장, VIP 네트워킹 전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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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IC2019] 블록체인산업 리더들을 위한 교류의 장, VIP 네트워킹 전야제 개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2.03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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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어스 얼라이언스가 호스트로, 블록체인산업을 이끄는 가계 인사들 초청

[CCTV뉴스=석주원 기자] 블록체인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망과 비전을 제시할 2019 Blockchain Industry Innovation Conference(이하 BIIC2019)의 전야제가 12월 3일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야제는 BIIC2019에서 기조연설 및 트랙 발표자로 나서는 연사들과 관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만나 간단한 저녁 식사와 함께 교류를 나누는 네트워킹 파티 방식으로 진행됐다.

BIIC2019의 주관사인 테크월드 박한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방관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블록체인 업계가 나침반 없는 길을 걷고 있지만,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업계 관계자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블록체인산업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좋은 인연을 쌓아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BIIC 2019 주관사인 테크월드의 박한식 회장


이번 네트워킹 전야제는 앤드어스가 호스트를 맡았다. 앤드어스는 앤드어스체인 메인넷을 개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디앱(DApp) 생태계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앤드어스 CTO로 활동 중인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앤드어스체인을 기반으로 중고차 유통 플랫폼 구축 중인 프롬카의 강승구 대표, 궁합 매칭 플랫폼을 구축 중인 컨셀의 김동현 대표, 그리고 코인커피의 정학수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손님을 맞이했다.

박성준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2020년 1월 2일 앤드어스체인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인넷은 서비스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현재 9개의 디앱이 서비스를 확정했고, 여기서 더 나아가 킬러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게 내년의 목표”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과 함께 디앱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블록체인산업이 발전해 나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앤드어스 박성준 CTO


이 외에도 글로벌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블록체인 총책임자 Phillip Enness, 리플 아시아태평양 규제 총괄 임원 Sagar Sarbhai, 네덜란드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 총괄 Koen Lucas Hartog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블로코어 임형철 대표, 해시드 김균태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투자 및 펀드 관계자도 다수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에게는 직접 투자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IIC 2019 본행사는 이튿날인 12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오늘 전야제에 참석한 외국의 전문가를 비롯해 최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시의 신창호 국장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플랫폼, 디앱/엔터프라이즈, 인프라/정책 등 세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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