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BIIC2019]앤드어스, 공평한 채굴 기회로 진정한 탈중앙화 실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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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BIIC2019]앤드어스, 공평한 채굴 기회로 진정한 탈중앙화 실현하다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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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미래 블록체인, 세상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등장한 앤드어스체인. 앤드어스는 모두에게 동일한 채굴 기회를 주어 진정한 평등한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앱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거래소인 우리거래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앤드어스체인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앤드어스체인도 함께 개발해 퍼블릭 및 프라이빗 모두를 수용하는 통합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 트릴레마 극복은 ‘탈중앙성, 보안성, 확장성’ 순서로

모든 블록체인은 탈중앙성, 보안성, 확장성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없는, 이른바 ‘트릴레마’를 안고 있다. 앤드어스체인은 이 트릴레마 중에서도 탈중앙성, 보안성, 확장성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두고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앤드어스체인은 탈중앙성을 향상시키고자 채굴자의 조건을 최소화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퍼블릭 블록체인은 컴퓨팅 파워, 보유 지분 등에 따라 채굴 성공 확률이 결정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와 같은 방식은 또 다른 중앙 집중화를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대응하고자 앤드어스체인은 모두가 채굴자가 될 수 있도록 deb 합의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 deb 알고리즘 도입으로 앤드어스체인에서는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든 채굴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디앱 서비스의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보안기술과 융합할 필요가 있다. 앤드어스체인은 보안성을 위해 영지식증명시스템을 비롯한 고급 암호학을 사용했으며, 특히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확장성, 즉 속도 측면에서도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박성준 교수는 “앤드어스체인이 속도와 수수료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에,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디앱 생태계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 앤드어스체인, 내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앤드어스는 2020년 1월 2일 상용서비스 ‘앤드어스체인 1.0’을 오픈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앤드어스체인은 올해 말까지 앤드어스체인 2.0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디앱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BaaS, 오라클 및 앵커링 등의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박성준 교수는 “블록체인 플랫폼 간 경쟁과 더불어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상생을 위한 호환성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미래의 블록체인 시장이 하나의 독보적인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존재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앤드어스체인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이 융합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포크가 없는 원블록 확장성을 가진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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