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6가지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Cloud Platform services)’를 출시해 오라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및 파트너들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오라클 SaaS(Software-as-a-Service) 애플리케이션을 확장 및 개인화하며 기존 온-프레미즈(on-premises)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사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전세계 선두 SaaS 제공업체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와 ISV들에게 동일 플랫폼을 제공, 그들이 멀티테넌트, 인메모리 분석, 모바일, 소셜 등의 풍부한 기능들과 함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자바, 그리고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기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오라클은 확장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에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프로세스 관리,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에디션(Java SE) 및 서버측 자바 스크립트를 위한 Node.js를 위해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SaaS, PaaS는 물론 데이터 서비스인 DaaS와 인프라 서비스인 IaaS에 걸쳐 업계의 가장 폭넓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 또는 두 개의 레이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클라우드와 달리, 오라클 클라우드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인프라 영역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는 매일 6200만 사용자와 230억 트랜잭션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높은 도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세계 19곳의 데이터센터에서 3만여 대의 장치와 400페타바이트 스토리지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파트너들이 오라클의 고객 기반에 다가가 그들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공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줄곧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새로운 2가지 등급의 VAD 유통 프로그램과 오라클 클라우드 커넥션(Oracle Cloud Connection)이라 불리는 새로운 커뮤니티, 그리고 SI(system integrators) 사업자들을 포함한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Oracle Cloud Marketplace) 확장을 발표했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진정한 이익을 창출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력한 지원 플랫폼을 갖추어야 한다”며 “오라클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세트를 통해 고객들이 진정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진화됐고 앞으로도 오라클은 핵심 인프라 서비스 세트 위에서 기능적으로 다채롭고 통합되며 안전한 플랫폼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개발자 커뮤니티가 미래의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Oracle Database Cloud)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Oracle Mobile Cloud) ▲오라클 통합 클라우드(Oracle Integration Cloud) ▲오라클 프로세스 클라우드(Oracle Process Cloud) ▲오라클 Node.js 클라우드(Oracle Node.js Cloud) ▲오라클 자바 SE 클라우드(Oracle Java SE Cloud) 6가지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관리형의 사용이 손쉬운 여타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와 완벽히 통합된 인프라 플랫폼상에서 하둡 프레임 워크를 사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백-엔드와 함께 신속히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 통합 클라우드는 풍부하고 직관적인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로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즈 통합으로 신속하게 설계, 구축,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이와 함께 오라클 프로세스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효율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설계, 구축, 모니터링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라클 Node.js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툴과 함께 완벽해진 고가용성이면서 동적으로 확장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필요한 모든 라이브러리와 함께 고객이 쉽고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자바 SE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지속적인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툴과 함께 완벽해진 고가용성이면서 동적으로 확장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상에서 필요한 모든 라이브러리 또는 프레임워크와 함께 자바 SE7 또는 8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현재 이용 가능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Oracle Database Cloud)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 클라우드(Oracle Database Backup Cloud)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Oracle Java Cloud) ▲오라클 메시징 클라우드(Oracle Messaging Cloud) ▲오라클 개발자 클라우드(Oracle Developer Cloud)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클라우드(Oracle Business Intelligence Cloud) ▲오라클 도큐먼트 클라우드(Oracle Documents Cloud) 등의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시킨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는 전용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에 대한 완전한 제어와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오라클이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레벨을 넘어 더 높은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들은 온-프레미즈 데이터베이스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암호화, 압축 및 삼중 미러링해 백업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는 자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해 오라클 웹 로직 서버 클러스터(Oracle WebLogic Server Cluster)를 제공하며 자동 백업, 복구, 패치 및 고가용성 성능을 통해 완벽한 서비스 관리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라클 메시징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사이에서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지원하며 오라클 개발자 클라우드는 호스트된 개발 플랫폼을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및 팀 협업과 함께 개발 팀에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웹 및 모바일 기기를 위한 시각적이고 인터랙티브한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오라클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 및 데스크톱을 위한 유연하고 안전한 파일 공유 및 협업 솔루션과 온-프레미즈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제공한다.

이광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