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이 USB3.0은 물론, SATA3 6G 및 레이드를 지원하는 휴대용 외장하드 ‘포터블 프로 울트라 패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터블 프로 울트라 패스트는 2.5형(6.3㎝) HDD/SSD 전용 제품으로, HDD(SSD)를 2대까지 장착 가능하다. 최대 4TB의 용량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휴대용 외장하드 대비 2배에 달하는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외부 전원이 필요 없어 휴대성이 높다.
특히, SATA3 6G와 UASP 칩을 적용한 이 제품은 레이드 0·1·싱글을 지원한다. 레이드 0의 경우 최대 280㎆/s의 전송속도(SSD 장착 시 420㎆/s)를 발휘해 기존 휴대용 외장하드 대비 3배의 전송속도를 나타낸다. 사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레이드를 맞춤 선택해 작업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풀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돼 내구성과 방열성이 뛰어나고, 블랙 컬러의 ‘북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함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디스크와 레이드 모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LED가 탑재됐다. 또 수직으로 세울 수 있는 스탠드를 제공해 수직·수평 설치가 모두 가능해 작업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포터블 프로 울트라 패스트는 기존 휴대용 외장하드의 3배 빠른 속도와 2배 더 많은 용량을 지원하는 최고의 휴대용 외장하드라고 자부한다”며 “한 손에 들어오는 포터블한 크기로 출판·디자인·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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