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 스파크랩스 사물인터넷 프로그램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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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스파크랩스 사물인터넷 프로그램과 협약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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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스(SparkLabs)가 2015년 초 송도에 신규 사물인터넷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기업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 IBD)는 1500에이커(6평방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매립지에 350억달러를 투자해 구축된 ‘스마트’ 도시다. 서해안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있는 송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도시이자 환경도시중 하나로 친환경 기준인 LEED 인증을 획득한 건물 면적만 1400만제곱피트에 달한다.

시스코시스템스, LG CNS, ADT캡스 등 국내 및 미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공공 및 민간 스마트 도시 솔루션, 서비스, 기술 등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주 스파크랩스 공동창업자겸 무한파트너는 “우리 사물인터넷 스타트업들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것이 사물인터넷 액셀러레이터의 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전세계의 진보된 기술 도시 중 하나로서 3만5000명 이상의 송도 거주민들에게 최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탄탄한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스가 제공하는 신규 사물인터넷 프로그램은 전세계 모든 스타트업에 열려있으며 서울과 송도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

스탠 게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회장은 “송도의 기업들과 주민들에게 최신 기술, 서비스,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파크랩스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 정부, 그리고 학계 파트너들이 함께 이뤄낸 것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사물인터넷 엑셀러레이터 부문의 최첨단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가운데 스파크랩스가 개발한 신규기술에 대한 얼리어답터들의 수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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