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의회 구축하는 보스아고라, 한국스마트인증 의사결정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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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의회 구축하는 보스아고라, 한국스마트인증 의사결정 시스템 도입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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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라 시스템으로 익명 인증 신원 제공해 민주적 생태계 구축

[CCTV뉴스=최형주 기자] 보스아고라가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국스마트인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인 ‘보스아고라’에 한국스마트인증의 의사결정 시스템 ‘디포라(Defor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 오픈 멤버십 기반의 의회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정 수량 이상의 보아(BOA)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의회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에 도입되는 디포라는 한국스마트인증의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동형암호(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하는 기술)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보스아고라는 디포라 시스템을 통해 보스아고라 플랫폼 의회의 구성원들에게 익명으로 인증된 신원(AAID)을 제공해 자유로운 토론을 지원한다. 또한 분권형 콘텐츠 생산 및 큐레이션 시스템(PoV)을 이용해 생태계 내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민주적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편 보스아고라-디포라 합동 밋업에는 70여 명이 넘는 각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기술 기업들이 초청됐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 회사소개에 이어 질의응답 세션과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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