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LGU+)·SK텔레콤(SKT) 국내 이통3사가 아이폰 6와 6플러스를 전격 출시하고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및 보상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놨다. 이에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6·6플러스 고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 예고되고 있다.

아이폰6·6플러스는 데스크톱PC 수준의 빠른 처리속도와 전력효율, 얇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같은 혁신적인 변화들을 바탕으로 아이폰 역사상 최고의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아이폰6·6플러스는 4.7인치 및 5.5인치의 놀라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2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완전히 극적으로 얇고 매끄러운 새로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술을 모두 담아냈으며 여전히 한 손에 쥐고 사용하기 편안하다.

두 모델은 모든 방면에서 더욱 향상됐으며 2세대 64비트 데스크톱급 아키텍처를 적용해 엄청나게 빠른 성능과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과 더불어 향상된 아이사이트(iSight) 및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6·6플러스에는 앱스토어 런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출시인 iOS 8이 탑재돼 있으며 더욱 단순하고 빠르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의 메시지 및 사진 기능과 더불어 퀵타입(QuickType), 가족 공유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iOS 8은 또한 사용자의 모든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건강 앱과 사용자가 어디서나 파일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포함한다.

이통 3사 동일하게 아이폰6의 출고가는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며 아이폰6플로스의 출고가는 16GB 92만4000원, 64GB 105만6000원, 128GB 118만8000원이다.

KT는 지난 6년 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이폰 전 모델을 출시·운영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폰6에 최적화된 구매 혜택과 특화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KT는 다양한 단말 할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폰6·6플러스 구매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했다. 모든 요금제에서 이용 가능한 ‘중고가 선보상 할인 프로그램’인 ‘스펀지 0(제로) 플랜’을 통해 고객들은 아이폰6 구매시 최고 38만원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멤버십포인트를 통해 결제함으로써 지원금 외 추가적인 할인 또한 제공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는 아이폰6·6플러스 출시에 맞춰 기기 파손, 침수 등 사고로 인한 물리적 결함의 발생 경우뿐만 아니라 버튼 고장, 화질 불량 등 기기 노화에 따른 단순 고장 사례까지 보상이 가능한 ‘올레폰 안심플랜 더블 보장형 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 만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폰 이용 고객들은 단말 구매후 1년이 경과하면 간단한 고장이 발생해도 수리, 리퍼폰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했지만 ‘더블 보장형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2700원의 요금만으로 최대 35만원의 한도 내에서 기기 파손 및 단순고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제품 보증 기간이 1년 더 연장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