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트림, 노미 인수…매장 내 분석 시장 최대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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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트림, 노미 인수…매장 내 분석 시장 최대 기업으로 도약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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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데이터 분석(In-Store Analytics) 시장 기업인 브릭스트림(Brickstream)이 급성장세의 위치분석 솔루션 업체인 노미(NOMi)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브릭스트림은 전세계 솔루션 배치, 파트너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모음집, 데이터 분석용 스마트 기기 제공 등 부문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는 정상급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양사의 통합 플랫폼은 디지털과 매장 내 채널에 걸쳐 가장 종합적인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을 보여준다.

스티브 제프리 브릭스트림 CEO는 “전세계에 10만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용 스마트 기기를 설치한 브릭스트림은 타 경쟁자보다 시장에서 현저하게 앞서 있고 노미의 풍부한 소프트웨어 모음집의 추가는 우리 고객에게 보다 더 향상되고 빠른 위치분석 능력을 제공 할 것”이라며 “2년 동안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노미와의 합병으로 우리는 소매업체에 가장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고 밝혔다.

또 마크 페렌티노 노미 CEO는 “이번 합병은 그 동안 진행해 온 성공적인 협력관계의 자연스런 진화의 과정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노미와 브릭스트림은 27개의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했다”며 “브릭스트림이 보유한 전세계 65개국을 담당하는 50개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이 새로운 고객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스트림과 노미의 제품은 업계 최정상급의 종합분석 플랫폼으로 편리성이 높고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내 경험의 모든 면을 측정하고 분석하며 최적화시킨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온라인이든 실제 점포이든 소매업체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캐즘 마케팅(Crossing the Chasm), 고릴라 게임(The Gorilla Game) 및 토네이도 마케팅(Inside the Tornado)의 저자 제프리 무어(Geoffrey Moore)는 “이번 합병은 매장 분석 솔루션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게임체인저라 할 수 있다”며 “글로벌한 브릭스트림의 마켓 모멘텀과 우월한 솔루션은 시장 내 타 경쟁자를 압도하고 경쟁자들이 브릭스트림을 추월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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