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제회의서 개인정보보호 협력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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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제회의서 개인정보보호 협력강화 논의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0.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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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와 사법 집행력 강화 위한 감독기구 협력방안 등 5가지 결의안 채택

[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알바니아에서 개최된 ‘제 41차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국제회의(ICDPPC)’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와 회원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국제회의(ICDPPC)는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간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KISA가 ICDPPC 부대행사를 직접 진행했다(사진: KISA)

올해는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국가 간 협력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디지털사회에서 기본권으로서의 개인정보보호, 사법 집행력 강화를 위한 감독기구 협력방안 등 5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국가·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개인정보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감독기구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KISA는 이번 회의에서 개인정보 인식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아시아 국가(한국, 홍콩, 필리핀 등 3개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부대행사를 직접 진행했다.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국경없는 디지털 시대에 정보주체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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