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 트러스트토큰이 분산형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트루USD(TUSD)와 트루AUD(TAUD)를 유니스왑을 사용해 제3자의 개입 없이 교환할 수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트러스트토큰과 유니스왑은 홍콩 달러,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모든 실물 화폐 간의 스왑이 가능하며, BAT, ZRX 또는 MKR과 같은 암호화폐와의 교환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메타마스크 지갑을 유니스왑 거래소로 연동하고, 입금하는 화폐와 바꾸는 화폐를 입력하면 유니스왑에서 자동으로 결과 값을 계산해 준다. 계산되는 가격은 거래 규모에 따라 유동적이다.
라이언 로덴바흐 아태지역 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으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서 트러스트토큰의 스테이블코인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러스트토큰 관계자는 "트루USD 외에, 트루CAD, 트루AUD, 트루HKD, 트루GBP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이 실물 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서비스 사용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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