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관리 총체적 접근 필요…그 중심은 ‘심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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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관리 총체적 접근 필요…그 중심은 ‘심파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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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관리는 단순 데이터 백업의 영역을 넘어 데이터 보호 및 아카이빙과 같이 시간, 위험 및 비용절감을 가능케 하는 데이터에 관한 총체적인 접근으로 정의해야 한다”

컴볼트가 토마스 리 신임 지사장 선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데이터 관리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토마스 리 지사장은 데이터 아키텍트와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2008년 한국 지사 설립 이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마스 리 지사장은 “컴볼트는 급증하는 데이터로 인해 기업의 올바른 데이터 관리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백업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과거 데이터를 이제는 현재의 데이터와 연계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적시에 인사이트를 얻고 비용을 줄이며 운영 복잡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와 협업해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같이 공급하면서 차츰 늘어나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기업들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도출하기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찾고 있다”며 “컴볼트는 기업들의 데이터 관리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국내 다양한 조직에 데이터와 정보를 보호 및 관리, 액세스하는 더 나은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토마스 리 컴볼트코리아 신임 지사장

컴볼트는 ‘현재 및 미래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라는 기업 비전 아래 고성능 데이터 보호 및 백업은 물론 비정형데이터 아카이빙, 데이터 액세스 및 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관리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컴볼트의 고객으로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공공 및 대기업, 중견기업 등 600여곳의 고객을 확보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단 한번의 M&A도 없이 자체 성장만으로 7년 연속 연평균 성장률 25%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컴볼트는 향후에도 세계적인 선두 기술 업체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각화된 비전을 제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토마스 리 지사장은 “컴볼트는 업계 선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4년 연속으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백업 및 복구 분야에서 ‘리더’로 선정됐고 이외에도 세계적인 유수의 평가기관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으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제한된 예산, 부족한 운영 시간, 빅데이터 폭증과 같은 상황에서 용량이 너무 커서 백업이 힘든 파일 시스템과 이메일을 비롯해 이미지, 영상, SNS 등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제고하고 있다.

또한 컴볼트는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한 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MS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이관하고 복구하는 기능, 소프트웨어 스냅샷, 가상 머신 리소스 기능 등이 포함된 심파나(Simpana)를 통해 클라우드 시대의 전략적 데이터 관리 파트너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토마스 리 지사장은 “국내 고객들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만 할 수 있다면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 검토하려는 입장”이라며 “컴볼트는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와 협업해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같이 공급하며 차츰 늘어나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컴볼트는 단일 아키텍처 기반의 심파나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데이터 관리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토마스 리 지사장은 “처음부터 단일 플랫폼 및 통합 코드 기반에서 구축돼 유기적으로 통합된 데이터를 관리해 주는 심파나 플랫폼에는 개별적으로 라이선싱 가능한 데이터 분석, 복제, 보호, 아카이브 및 검색용 모듈이 포함돼 있다”며 “이러한 모듈은 백엔드 서비스 및 고급 기능의 공통된 집합을 공유하기 때문에 플랫폼을 통해 간단하게 서로 대화하며 수많은 스토리지 관련 문제, 그리고 데이터 및 정보 액세스 관련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파나는 지능형 아카이빙 기능에 전체 수명주기를 포함해 관리 및 액세스 정보에 ▲아카이빙과 백업 그리고 리포팅을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해 기업들이 많은 양의 파일과 이메일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게끔 도와주는 ‘심파나 원패스(Simpana OnePass)’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심파나 관리 정보 가상 저장소를 통해 수집, 정리, 인덱싱 및 사용자 정의된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류 및 유연성과 효율성 그리고 규모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스토어(ContentStore)’ ▲컴볼트의 콘텐츠 기반 보존 솔루션으로 자동화 및 세분화된 등급 정책의 보존 및 분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장 적절한 비즈니스와 컴플라이언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레퍼런스 카피(Reference Copy)’ ▲컴볼트의 소프트웨어로써 백업과 아카이빙 데이터의 단일, 지능형 인덱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빠르고 쉬운 검색과 분류, 선택 및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되찾아 올 수 있는 ‘기업 검색(Enterprise Search)’ 등의 스마트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리 지사장은 “보다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단일 총판 체제에서 복수 총판 체제로 전환해 판로를 다각화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산에 나설 방침으로 플래티넘 파트너도 기존 5곳에서 두 배인 10곳으로 늘려 고객 접점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며 “컴볼트는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 등으로 인한 IT 환경변화에 맞춰 최적의 데이터 관리와 정보 관리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로 컴볼트의 이점이 국내 시장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를 개선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둬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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