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단풍놀이도 잊고 농촌사랑 일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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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S, 단풍놀이도 잊고 농촌사랑 일손 돕는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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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이 강화도 속노랑 고구마를 캐고 있다.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와 KTDS 노동조합이 1촌 협약을 맺은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마을을 찾아 농촌 가을걷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KTDS 임직원과 노조대표 및 가족 50여명은 밭에서 직접 속노랑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그 자리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철희 KTDS 노조위원장은 “자매마을의 농산물은 다시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사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것”이라며 “농촌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8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KTDS와 KTDS 노동조합은 지난달 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여 강화도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강화섬쌀,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KTDS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노사랑 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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