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정보통신기술사절단 방한, 韓 기업들과 협력 강화
상태바
호주 빅토리아주 정보통신기술사절단 방한, 韓 기업들과 협력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알렉스 셔르노프(Alex Chernov) 총독이 정보통신기술 (ICT)분야 26개 기업대표로 구성된 호주 빅토리아주의 ICT사절단을 이끌고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방한한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사절단은 한국 기업들과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긴밀한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이 일환으로 빅토리아주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보통신 및 디지털 콘텐츠,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26개 ICT 기업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월드 IT 쇼’에 참가해 빅토리아주의 ICT산업분야 경쟁력 및 기업들의 전문성과 주요 성과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패트릭 스트링어 참사관은 “빅토리아주는 호주 ICT산업의 중심지로서 호주 전체 ICT분야 종사자의 1/3을 차지함은 물론 약 8000여개의 기업들이 소재해 있고 이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가 최근 상호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양 국가간 전반적인 통상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특히 빅토리아주의 주요 산업인 정보통신기술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방한이 빅토리아주의 ICT기업들과 한국 기업들간의 새로운 관계 발전의 장을 열고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게 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빅토리아주와 부산광역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해 알렉스 셔르노프 총독은 21일 부산시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