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ES 2014’서 혁신제품 대거 선봬
상태바
LG전자, ‘KES 2014’서 혁신제품 대거 선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4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4)’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352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에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사용편의성 강화 생활가전, 감성 혁신 모바일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울트라HD 화질의 84형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했다. 여기에 고객의 일상속에 LG제품이 함께하는 영상을 상영, 실생활에서 LG전자만의 디자인과 편리성, 최고의 화질을 경험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전시공간 내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울트라HD 화질로 즐기는 3D게임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LG의 진정한 3D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켓포토 체험 공간에서는 어디에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인화지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LG전자는 지난 8월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로 울트라HD를 넘어 올레드TV 시대를 선언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웹OS 탑재 스마트+ TV도 전시한다. LG전자는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를 통해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스마트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LG전자는 최근 혼수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4.1채널, 320W 출력의 사운드바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최상의 화질에 걸맞는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로 울트라HD를 넘어 올레드TV 시대를 선언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21:9 곡면 모니터, 울트라HD 모니터, 일체형PC 라인업 등 다양한 전략 IT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21:9 곡면 모니터는 34형 대화면에 인체공학적인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모니터다.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WQHD(3440x1440) 해상도를 적용, 기존 풀HD 대비 238% 넓은 화면 표현이 가능해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울트라HD 모니터는 사진, 영상, 그래픽 등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다.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의 4K 표준(4096 x 2160) 해상도를 지원, 4K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최적이다.

LG전자는 21:9 화면비 일체형PC, ‘29V940’도 선보인다. 29V940은 초슬림 디자인 적용,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mm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에도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8GB(기가바이트)램, 1TB(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탑재해 멀티태스킹에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LG전자는 98형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미러 사이니지 등 B2B(기업간거래) 고객을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98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가로 세로 각각 약 2.2m, 1.3m의 초대형 크기로 사물 및 사람을 실제 비율로 실감나고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어 의류, 자동차 매장 등에 안성맞춤이다.

LG전자는 ‘미러 사이니지’도 선보인다. 미러 사이니지는 거울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사이니지의 특성을 잘 살린 제품이다. 매장, 휴게실 등 공공장소에서 거울로 사용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정보나 광고를 보여준다. 거울을 보는 순간 시선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정보전달 효과도 높다.

LG전자는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생활가전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무선 청소기 풀라인업, 공간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신모델, 라임 럭셔리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소형가전 패키지인 ‘꼬망스 컬렉션’ 등 LG만의 시장 선도형 제품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 타입 얼음 정수기냉장고,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결합한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융복합 냉장고를 소개했다.

또한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하는 LG만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챗(HomeChat)’을 국내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또는 ‘라인’에 접속 후 LG 홈챗을 등록하면 문자 대화를 통해 ▲스마트 가전제품 원격제어 ▲모니터링 ▲콘텐츠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에 선보인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를 비롯 일반 가전과 빌트인 가전을 결합한 한국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주방가전인 ‘세미빌트인 패키지’도 전시했다.

이외에도 ‘몽블랑’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정수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들을 출품했다.
▲ . ‘LG G워치R’은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감성 혁신이 담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선보인다. ‘LG G워치R’은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해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이 제품은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박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또 IP67 방진/방수 등급 인증을 받았고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의 스트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G3 비트, G3 A 등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G3 패밀리 라인업과 최근 국내 출시한 ‘와인스마트’도 선보인다. 와인스마트는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을 스마트폰에 적용했고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다양한 컴패니언(Companion) 디바이스도 전시한다. ‘G패드’ 3종(7.0, 8.0, 10.1인치) 시리즈는 차별화된 UX ‘Q페어 2.0’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LG 톤 플러스(Tone+)’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서 품격 높은 사운드 퀄리티와 넥밴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주요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악세서리도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전시해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뽐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