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킥아이씨오(KICKICO)의 암호화폐 거래소 킥엑스(KCIKEX)가 이용자 확보를 위한 보상 체계를 4일 공개했다.
해당 보상 솔루션은 앞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의 추천인 보상과 제휴 파트너십 등을 검토해 설계했다. 이는 킥레프(KickRef) 제도를 통해 자사 서비스인 킥에코시스템과 킥엑스의 이용자를 위해 B2C로 설계되었으나, 일부 요청에 의해 SaaS 솔루션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킥엑스 거래소는 현재 신규 이용자에게 20달러 상당의 킥(KICK)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래소 개통 이전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3000달러 상당의 킥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억 5천만 킥을 풀로 모아 조기 참가자들을 위한 대회 개최와 함께, 그중 한 명을 선발해 1년 동안 2배의 보상을 제공하는 특전도 계획하고 있다.
안티 다닐레프스키(Anti A. Danilevski) 킥아이씨오 CEO는 “바운티 프로그램, 에어드랍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보상 프로그램은 새로운 이용자가 암호화폐 업계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시장이 긍정적으로 회귀하고 있어 거래소에 크게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킥아이씨오는 “자체 조사 결과, 세계 상위 44곳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 26곳이 추천을 금전적으로 보상하며 18곳이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추천인 보상 제도는 특정 활동에 대한 거래 수수료의 일정 비율로 지급되는 일회적인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