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서 안전·간편하게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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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서 안전·간편하게 업무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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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모바일 클라우드에 새롭게 추가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 자바 개발자들이 더욱 모바일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 2014(Oracle OpenWorld 2014)’에서 현업 담당자도 직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Oracle Mobile Cloud)’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Mobile Application Accelerator)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이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코딩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별도의 코딩 없이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드 조우 오라클 OFM 제품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지난 2012년 인터넷 디바이스 수는 90억개에 이르렀고 2020년에까지는 500억개의 디바이스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됨은 물론 데이터 양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서브크립션은 60억개에 달해 매년 모바일 데이터는 78%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에드 조우 오라클 OFM 제품 매니지먼트 부사장

이어 그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현재 직면해 있는 IT 환경 속에서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하기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드 조우 부사장은 “오라클은 BYOD, 멀티 모바일OS, 엔터프라이즈 통합 및 보안 등 복잡한 모빌리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이번에 발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는 전형적인 개발이나 주기적 반영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편집하는 동안에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시간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는데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에드 조우 부사장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이 새로운 모바일 기능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의 일부분인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Oracle Mobile Cloud) 및 오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Oracle Mobile Application Framework)를 활용함으로써 iOS, 안드로이드폰 및 태블릿 모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며 만족스러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 개발 환경은 데스크톱 및 모바일 디바이스 모두에서 모바일 개발 환경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에드 조우 부사장의 설명이다.

에드 조우 부사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에서 5단계만 거치면 앱 개발부터 배포까지 가능하다”며 “ERP 등의 백엔드 연동과 사용자 관리, 커넥터, API, 스토리지 등의 기능을 제공해 쉽고 빠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는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하며 향후 시장 투이에 따라 다른 운영체제 지원도 가능케 계획이라는 것이 오라클의 입장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엑셀러레이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문가 수준의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모바일을 통해 데이터 및 프로세스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IT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많은 요구를 해결해준다.

사용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엑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UI 디자인에 대한 최고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여러 페이지의 템플릿을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한 백 엔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로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파워 유저와 개발자 사이의 개발 툴과 프레임워크의 연속성을 제공해 주며 협업을 지원한다.

에드 조우 부사장은 “오라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는 기업 사용자들이 직접 신속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복잡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며 “오라클은 오라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데스크톱 개발 환경을 구성할 필요 없이 모바일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구현, 전문가 영역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라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코딩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별도의 코딩 없이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 아이콘, 탬플릿, API 카탈로그를 통한 데이터 연동 등만 선택하면 되는 즉각적이고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최신 버전은 오라클 모바일 시큐리티 스위트(Oracle Mobile Security Suite)와 긴밀한 통합을 통해 오라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 암호화, 데이터 유출 방지, 기업 정책 강화, 선택적 삭제(Selective Wipe) 및 싱글 사인 온(Single Sign-on) 등 컨테이너 보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에드 조우 부사장은 덧붙여 설명했다.

더불어 간편하고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이번 통합으로 기존 기업 아이덴티티(Corporate Identity)를 네이티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한층 단순화시켰다는 것.

에드 조우 부사장은 “오라클 모바일 시큐리티 스위트는 컨테이너 기반의 액세스를 통해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위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며 모바일 아이덴티티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소비자 및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드 조우 부사장은 전세계 16개국에 5만3000개의 상점을 갖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도입 사례를 소개했는데 세븐일레븐은 자사 모바일 스위트를 활용해 모바일 마케팅을 하고 있고 지지난 오픈월드 때에도 세븐일레븐은 오픈월드 참가자들에게만 모바일 쿠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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