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SEMI 인쇄전자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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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EMI 인쇄전자컨퍼런스 개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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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한국SEMI)가 지난 9월30일 ‘제1회 국제인쇄전자컨퍼런스(International Printed Electronics Conference-이하 IPEC)2014’를 개최했다.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에서 인쇄전자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국SEMI에서 마련한 첫 번째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는 ‘A practical Path to Printed Electronics(인쇄전자산업 발전을 위한 실용적 접근)’라는 주제로 센서, 웨어러블, 터치스크린, 잉크젯, OLED 등과 같은 인쇄전자와 관련된 많은 분야를 다뤘다.

이번 행사는 SEMI 인쇄전자자문위원회(PEAC)의 의장인 한양대학교 석준형 교수의 오프닝 연설로 시작됐다. 석준형 교수는 인쇄전자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는 기존 기술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상업화를 위해 좀 더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한국SEMI)가 지난 9월30일 ‘제1회 국제인쇄전자컨퍼런스(International Printed Electronics Conference-이하 IPEC)2014’를 개최했다.

IPEC의 기조강연은 imec 디렉터이자 벨기에의 루벤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로 있는 폴 헤먼스(Paul Heremans) 박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강경태 박사가 맡았다.

폴 헤먼스 박사는 ‘PE Technologies and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인쇄전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을 했고 강경태 박사는 한국의 PE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10명의 저명한 연사로 부터 발표가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의 류순성 수석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에 관한 도전과제 ▲일진디스플레이의 김기환 상무는 터치스크린 패널의 현황과 개발 방향 ▲아이맥(imec)의 폴 헤먼스 박사는 웨어러블 분야에서 유연전기소자(Flexible Electronics) ▲OE-A의 볼프강 밀트너(Wolfgang Mildner) 사장은 인쇄전자를 이용한 센서 및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카티바(Kateeva)의 코너 마디간(Conor Madigan) 사장은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대량 생산을 위한 잉크젯 기술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의 수이 린(Sui Lynn) 아시아 오퍼레이션 사장은 인광성 OLED 기술 현황 ▲프릴로닉 테크놀로지(Prelonic Technologies)의 프리드리히 아이벤스타이너(Friedrich Eibensteiner) 사장은 PE 대량 생산 방법에 대한 고찰 ▲SFA의 채호철 박사는 롤투롤 및 임프린팅 기술 ▲도레이첨단소재의 김성진전무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 ▲ AMAT의 닐 모리슨(Neil Morrison) 수석연구원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롤투롤 CVD장비에 대한 발표를 했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제1회 국제인쇄전자컨퍼런스(IPEC)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자리가 인쇄전자 산업에 대한 고찰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토론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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