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인포메이션 클라우드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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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인포메이션 클라우드 로드맵 발표
  • CCTV뉴스
  • 승인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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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스트럭처, 콘텐트, 인포메이션 클라우드 3 티어 전략 공개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양정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고객이 자사의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정보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HDS는 기존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Infrastructure Cloud), 콘텐트 클라우드(Content Cloud), 인포메이션 클라우드(Information Cloud)의 3티어(tier) 전략에 맞춰 재조정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고객에게 기존의 IT 투자를 기반으로 모든 데이터에 대한 하나의 가상화 플랫폼을 제공한다.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이메일, 비디오, 이미지, 과학 연구 등 비정형 데이터 증가로 인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2020년에는 데이터가 2009년의 42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3년 내에 10억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될 것으로 추산된다.

HDS는 모든 데이터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잠재적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데이터와 정보가 하나의 자산으로서 저장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 경우에만 더 나은 통찰과 혁신을 위해 데이터를 보다 총체적으로 공유, 비교,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재조정된 HDS의 클라우드 전략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클라우드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분산된 플랫폼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가상화해, 고객의 비정형 데이터 환경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번째 단계는 콘텐트(Content) 클라우드다. 고객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과 분리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HDS는 최근 파일 및 콘텐트 기반의 스토리지 업체 블루아크를 인수해, 고객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중단 없는 액세스, 검색, 보관, 통합, 아카이빙 기능을 확보하고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최종 세 번째 단계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 클라우드로 완성된다. 단순 데이터 관리의 차원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데이터를 정보 자산으로 탈바꿈시켜 분석한 후, 기업의 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가치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HDS는 인포메이션 클라우드를 자사 클라우드 전략의 종착점으로 보고, 데이터센터가 인포메이션 센터로 진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및 스케일 아웃 NAS 솔루션 업체 파라스케일(ParaScale)을 인수하고, 이를 기존 제품군에 적용해 정보의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HDS CEO 잭 돔(Jack Domme)은 "HDS는 일찍이 제각각 분리돼 있는 로(raw) 데이터를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갖춘 단일 플랫폼 상에 결집시킴으로써 막대한 비즈니스 가치를 얻을 수 있음을 인지했다"며, "HDS는 스토리지 가상화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업체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기술 개발에 수년간 매진해 왔다. 자체 R&D 개발과 전략적 인수를 통해 우리는 스토리지, 보안, 데이터 접근성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고객은 이를 통해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자사의 어려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체적인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HDS의 접근방식과 여타 업체들의 차이점은 우리가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벤더 종속 없이 자사의 페이스에 따라 기존 자산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인포메이션센터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히타치 정보통신 시스템 플랫폼 사업부 COO 겸 HDS 회장 미노루 고스케(Minoru Kosuge)는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전환하는 것은 히타치의 이념이다.
 
IT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융합해 사회 인프라스트럭처를 개선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비즈니스가 정보기술이 사람들의 생활과 상호 교류하는 시대를 불러올 것"이라며,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의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관리, 기기 간 네트워크, 기자재 관리 및 컨트롤 시스템 등을 포함한 사회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솔루션은 전력 시스템, 철도 및 교통, 도시 개발 등의 사회 기반시설에 인텔리전트 정보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lsj@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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