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뷰, 지능형 무인 굴삭기의 ‘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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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뷰, 지능형 무인 굴삭기의 ‘눈’이 되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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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어라운드뷰(Around View Monitoring, 이하 AVM) ‘옴니뷰’가 독일 특장차 제작업체 G사 생산 무인 굴삭기에 적용돼 원격제어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비구동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전장 관련 ADAS 영상인식 관련 SW, 카메라 원천 기술 보유기업으로 AVM 시스템을 전 차종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무인발렛주차시스템 공동개발을 완료했다.

한편 독일 G사는 1997년 설립돼 특수모형차량 제작을 시작으로 무인자동차 솔루션 및 관련 부속품 등을 이용한 첨단 특수상용차를 제작, 공급중에 있는 중견업체다.

▲ 국내 개발 어라운드뷰 최초로 무인굴삭기에 적용된 옴니뷰는 장비를 원격조정하며 장비주변 360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 및 장애물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개발 어라운드뷰 최초로 무인굴삭기에 적용된 옴니뷰는 장비를 원격조정하며 장비주변 360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 및 장애물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옴니뷰 영상기록데이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시공간과 관계없이 작업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지넥스트 유럽 파트너 I사의 한 관계자는 “G사가 무인굴삭기에 적용할 AVM을 탐색하는 중 당사가 소개한 이미지넥스트 제조 옴니뷰가 많은 경쟁업체 중 화질, 공차보정의 용이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측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이번 도입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 G사 개발 담당자는 “무인 굴삭기에 옴니뷰를 도입하며 정확히 보정된 옴니뷰 영상을 통해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 마치 운전자가 차량에 타고 있는 듯한 운행이 가능하다”며 “이는 극한 작업환경에서 정확한 원격조정, 자산보호, 연료절감, 시간단축, 가장 중요한 현장인력의 안전성을 확보해 작업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뱍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추후 1년 내외로 지능형 중장비 상용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앞으로 건설 중장비 IT화에 앞장서 친환경, 고연비, 안전보장의 건설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또한 무인건설중장비를 시작으로 버스, 트럭, 승용차 등 옴니뷰 적용 범위를 넓혀 차량의 정확한 ‘눈’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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