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사이트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몰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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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사이트에 최적화된 고성능 스몰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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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으로 300Mbps의 LTE 속도를 지원하는옥내 피코셀인 ‘RBS640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태블릿 사이즈의 매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소형 사이트에서 요구되는 경제성과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킨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은 점차 모바일화돼 가고 있으며 2019년까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Network-as-a-Service) 모델 수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단말간 통신(Device-to-device)이나 M2M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들로 인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게 됐고 사업자들은 일반 고객들과 기업 고객들을 끊임없이 만족시키고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며 신규 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소형부터 대형 빌딩 내부 깊숙한 곳까지 일관된 고성능의 옥내 앱 커버리지를 제공해야만 한다.

▲ RBS6402는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으로 최대 300Mbps의 LTE 속도와 두 배의 용량을 제공하는 소형 피코셀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RBS6402는 이러한 최신의 요구사항들을 모두 만족시킨다. 우선 RBS6402는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으로 최대 300Mbps의 LTE 속도와 두 배의 용량을 제공하는 소형 피코셀이다. 또한 멀티 캐리어, 동시 다표준(LTE, WCDMA, 와이파이) 및 혼합 모드를 지원하는 스몰셀 솔루션으로 802.11ac 와이파이를 포함해 3GPP 표준인 LTE와 WCDMA상에서 10개의 다른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더욱 빠른 최대 순간 속도와 용량을 제공한다.

에릭슨의 실시간 트래픽 조향 제어 기술(Real-Time Traffic Steering)은 LTE와 3G 무선 접속망을 와이파이와 통합시키는데 이는 네트워크간 모바일 기기의 접속을 빠르고 끊김없이 전환시킴으로써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최적화한다. RBS6402는 LTE-A와 VoLTE도 지원하며 주파수 및 주파수 대역폭 그리고 기능에 대해 원격에서 소프트웨어 제어가 가능하므로 향후에 새로운 주파수를 할당받거나 리파밍(다른 통신서비스로 재사용)할시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RBS6402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사용중인 이더넷에 연결해 전력을 제공받고 빠른 원격지 시운전이 가능해 제품 설치부터 사용 완료까지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또 최대 5000㎡ 넓이의 옥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날렵한 0.0028㎥의 폼팩터에 4개의 250밀리와트 라디오 유닛이 탑재돼 매우 쉽고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과 게이트웨이 기능은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와 기타 설비 및 시설 투자를 감소시키고 옥내와 옥외 네트워크 단에 걸쳐 일관된 운영을 가능케 한다.

요한 위베리 에릭슨 네트워크 부문 총괄은 “우리는 기존에 통신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던 빌딩 내부의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자 라디오 닷 시스템을 출시했고 스몰셀 아키텍처를 재정의했지만 우리는 더 작은 소규모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가격과 성능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결해야 했다”며 “이제 우리는 RBS6402를 출시함으로써 더 작은 장소에서 요구되는 비용 효율성에 대한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고 전세계에 걸쳐 약 1000만개의 빌딩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에릭슨의 스몰셀과 캐리어급의 와이파이 폴트폴리오를 도입함으로써 옥내와 옥외 환경 모두에서 일반 고객들과 기업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BS6402를 포함한 에릭슨의 전체 스몰셀과 캐리어급의 와이파이 솔루션들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미래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커버리지와 용량에 대한 요구 사항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매크로 네트워크와 스몰셀을 통합함으로써 이종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연결성과 고품질의 모빌리티를 제공하며 기술과 주파수 그리고 장소에 상관없이 일관적인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전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무선 기술에 상관없이 2G, 3G, LTE 또는 와이파이 전반에 걸쳐 옥내와 옥외에서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부하나 서비스 우선순위에 기초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 현재 필요한 스몰셀의 수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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