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 서비스 사업자 OTT 서비스 시장 재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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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서비스 사업자 OTT 서비스 시장 재편 지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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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인 마베니어시스템즈가 자사의 4G LTE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LTE 음성통화(VoLTE)를 이용해 모바일 사업자의 OTT 애플리케이션 재편을 지원하게 됐으며 최신 4G LTE 단말기에서 지원되는 HD보이스(HD Voice), 와이파이콜(Wi-Fi Cll), 영상 통화 등 혁신적인 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파디프 콜리 마베니어시스템즈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 애플 같은 여러 스마트폰 벤더들은 마베니어 기술로 구현되는 첨단 서비스를 원천 지원하는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는 4G LTE 단말기 생태계를 성숙시키는 중요한 진전이고 이로써 모바일 사업자들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OTT 서비스 사업자와 경쟁하고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을 뒤흔들 두 번째 요인은 애플의 아이폰6과 같은 최신 단말기가 새 기능으로 완벽한 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LTE 서비스 지역과 와이파이 핫스팟을 오갈 때 서비스 끊김을 완벽히 방지한다는 의미다.

예컨대 완벽한 이동성을 구현함으로써 집이나 사무실, 커피숍과 같은 곳에서 와이파이 액세스로 음성 전화를 걸었을 경우 LTE 네트워크로 끊김 없이 전환돼 서비스가 유지된다. 물론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마베니어는 최근 발표한 자사의 ePDG(evolved Packet Data Gateway)와 더불어 이동성 분야에서 축적하고 있는 심층적인 기술력으로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마베니어는 앞서 UMA(Universal Mobile Access)와 VCC(Voice Call Continuity)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궁극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3번째 시장 재편 요인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멀티 디바이스 생태계에 걸쳐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이다. 주요 사업자들은 VoLTE 투자에서 더 많은 수익을 회수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바일 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은 VoLTE를 IP 클라우드로 삼아 모든 기기에서 모든 액세스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까지 스카이프(Skype)와 같은 OTT 서비스를 사용할 때만 가능하다.

마베니어의 OTT 클라이언트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동영상, RCS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콜리 사장은 “가입자들이 공공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면 전세계 어디에서든 리치 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로써 기술, 기기, 지리적 제한으로 인한 경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6와 iOS 8에서 VoLTE와 와이파이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VoLTE 의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임을 보여준다. 미국 버라이존(Verizon), AT&T, T-모바일(T-Mobile)과 같은 주요 시장의 주요 사업자들은 이미 VoLTE 서비스를 출범한 바 있다. 혁신적인 사업자들이 시장의 경쟁 사업자를 앞질러 차별화를 꾀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마베니어의 IP 코어 네트워킹 솔루션 모음은 30여종의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들 솔루션은 완전 가상화 방식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NFV 프레임워크에 구축될 수 있다.

T-모바일 USA 등 주요 모바일 사업자들이 마베니어의 융합형 IMS 기반 솔루션을 구축(goo.gl/vsHVaP), 대중적인 모바일 서비스화에 필수적인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VoLTE와 와이파이 전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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