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24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미래부 주관의 정보통신기술(ICT) 통합 로드쇼 ‘K-테크(Tech) 201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핸디피아(HANDYPIA)’ IoT 플랫폼과 함께 동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서비스 모델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핸디피아 IoT 플랫폼은 ETRI로부터 기술 이전 받아 올해 초 상용화한 솔루션이다. 센싱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주는 기존 기술과 달리 온톨로지 기반의 시맨틱 서비스를 통해 센싱 데이터의 표준화 작업 등을 거쳐 의미 있는 정보로 가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핸디피아 IoT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시맨틱 처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셋톱박스 기반의 스마트 홈서비스 ‘얼라이브띵스(AliveThings)’ 및 모바일 IoT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IoT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현지 행사에 참가한 핸디소프트 이상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오라클, 시스코 등 다수 글로벌 기업 및 현지 IT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핸디피아 IoT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소개하는 기회였다”며 “향후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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