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델-HP-인텔, 데이터센터 관리·분석·보안 관련 업계 표준 제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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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델-HP-인텔, 데이터센터 관리·분석·보안 관련 업계 표준 제정 협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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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네트워크파워가 델, HP 및 인텔과 함께 광범위한 기능성, 확장성 및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및 시스템 관리용 규격인 레드피쉬(Redfish)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1998년에 발표된 IPMI(Intelligent Platform Management Interface) 이후 가장 포괄적인 규격이다.

레드피쉬는 최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스타일을 사용해 단순한 스크립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방식을 사용하는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솔루션은 확장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접근 및 분석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비용은 더욱 낮추고 보다 풍부한 기능의 원격 관리가 가능하도록 함과 동시에 투자를 보호하는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안될 예정이다.

레드피쉬 개발 협력을 위한 이 그룹은 새로운 규격을 통해 다중 서버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관리를 대폭 단순화함으로써 관리자들이 하나의 언어로 말하고 보다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레드피쉬는 시스템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엄청난 양의 정보에 접근해 데이터로부터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효율적으로 끌어내준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해 준 것은 IT 시스템 하드웨어,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기술 분야에서 쌓아 온 이들 기업의 풍부한 경험이었다.

이들 조직은 업계 표준 기관 및 다양한 협회들과 협력하면서 개발 프로세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레드피쉬가 폭넓게 채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결성되어 이 분야 표준을 공표하도록 정관을 승인 받은 SPMF(Scalable Platform Management Forum)는 새로운 규격을 DMTF(Distributed Management Task Force)에 제출해 심사를 맡길 예정이다. 규격이 승인되면 공개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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