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해시그래프, 9월 16일 메인넷 베타 네트워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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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 9월 16일 메인넷 베타 네트워크 개방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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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pah)가 9월 16일부터 자사의 메인넷 베타 ‘네트워크 개방(Open Access)’을 시작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헤데라 해시그래프 메인넷에 계정을 생성하고 플랫폼 상에 디앱(dApp)을 개발할 수 있을 예정이다.

네트워크 개방과 함께 ‘미러 노드(Mirror Node)’의 오픈 소스도 함께 공개했다. 오픈 소스 공개를 통해 누구나 미러 노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미러 노드의 소유자는 저장할 항목과 저장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관계자에 따르면,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의 안정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를 초당 10,000 건으로 제한하고, 스마트 계약, 파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개방에 맞춰 헤데라 해시그래프 토큰 HBAR을 배포할 예정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작년 1억 2,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집했으며 향후 15년간 토큰을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특정한 당사자만 노드를 실행하고 합의를 관리할 수 있지만, 15년 동안의 배포 계획을 통해 장기적으로 HBAR의 지분에 따라 노드의 소유권을 분배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리몬 베어드(Leemon Baird) 헤데라 해시그래프 수석 과학자 겸 공동 창립자는 "인터넷 신뢰 계층의 구축은 책임 있는 관리자, 권한 있는 개인,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된 느린 토큰 배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4일 업비트가 주최하는 UDC 2019의 기조 연설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블록72와 단독 밋업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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